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로봇사업 확대와 해외 협력사 발굴
현대자동차는 로봇사업전략팀을 신설하며 관련 사업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보틱스 협력사 발굴에 나섰고, 로봇기업들의 해외 영업망 확대가 주요 사업 동향으로 부각됐다.
012330
코스피연결회사는 자동차 모듈 및 부품제조사업과 A/S용 부품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샤시모듈, 칵핏모듈, 프론트엔드모듈 등 주요 자동차 부품을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의 보수용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A/S용 부품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로봇사업전략팀을 신설하며 관련 사업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보틱스 협력사 발굴에 나섰고, 로봇기업들의 해외 영업망 확대가 주요 사업 동향으로 부각됐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모빌리티 데이를 열고 현지 유망 기업과 완성차 업체, 투자기관을 초청했다. 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 협력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파트너십과 로봇 부품 협력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0월 12일 KRX 마감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5% 하락한 35만4500원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8.89배로 집계돼 동일업종 평균 8.07배를 웃돌았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근 경영현황과 경영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관투자자에게 회사의 현재 경영 상황과 향후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는 기업설명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의 자산 매각과 구조개편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9.6% 지분이 주요 외부 의결권 변수로 부상했다. 최대주주 측 지분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국민연금을 비롯한 외부주주 동의 없이는 구조개편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모비스가 램프사업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지만, 기아·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가 연결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순환출자 관계는 이번 거래로 변하지 않는다. 계열사 지분 향방과 지배구조 재편 여부가 향후 주요 변수로 남는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0월 6일 오후 4시 7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38만500원으로 거래되며 전일 대비 0.78% 하락했다. 같은 시점 주가수익비율(PER)은 9.54배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성과가 저조해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연간 목표 대비 상반기 실적 흐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목표 수준 자체가 비현실적인 눈높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하반기 외부 고객사 수주 회복과 연간 누적 수주 성과가 목표 달성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램프사업을 매각했으며, 물적분할 전후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유지된다. 그러나 매각 이후 회사의 기업가치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따라 주주가치와 거버넌스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구조개편은 지분율 변화보다 매각 후 기업가치 재편과 주주에게 귀속되는 가치 변화를 중심으로 확인할 사안이다.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5조7440억원, 영업이익은 14.2% 늘어난 8910억원으로 집계됐다. 본업 수익성 회복과 신사업 준비는 이어지고 있지만 로보틱스 관련 신규 모멘텀이 부족해 목표주가가 기존 71만원에서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