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3분기 부진 우려에도 AI 전력 인프라 수혜
HD현대일렉트릭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단기 실적 둔화와 중장기 수요 확대가 함께 제시됐다. 환율 변동과 데이터센터 투자 집행 속도가 향후 실적 흐름의 주요 변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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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당사는 전력공급 전 과정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작·공급하는 기업으로, 전력기기, 배전기기, 회전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기기 기업 인수 등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신재생에너지, 풍력 등 신사업을 확대하며 토털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단기 실적 둔화와 중장기 수요 확대가 함께 제시됐다. 환율 변동과 데이터센터 투자 집행 속도가 향후 실적 흐름의 주요 변수로 남았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지역 765kV급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기존 점유율을 기반으로 수주에 나서며 HD현대일렉트릭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미국 전력망 교체·확충에 따른 초고압변압기 수요를 둘러싼 양사의 수주 성과가 향후 실적과 주가의 핵심 변수로 부각된다.
한국 수출입은행이 사우디 전력 공사에 총 1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의 사업 발주와 대금 결제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초고압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등을 주력으로 하는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망 사업 수요로 직접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 기자재 기업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이 북유럽 주요 국가로 수주처를 확장하며 유럽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또한 유럽 전역의 전력망 투자 확대 흐름에 발맞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럽 내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투자 수요 증가가 국내 주요 전력기기 업체들의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이 SF6 가스 대신 C4 혼합가스를 사용한 420kV 친환경 차단기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현지 PQ를 통과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 유럽 전력망 시장을 대상으로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 차세대 물류관리시스템(WMS) 및 물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5만여 종의 배전기기 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의 물류 전 과정이 통합 관리되어 운영 효율성이 증대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생산 및 물류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KB금융은 실적 상승과 금리·비은행자회사 수수료 개선으로 연간 순이익 전망을 5.2% 상향하고, 하반기 8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54.9%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섬은 백화점 매출 호조와 유럽 진출 성과를 근거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목표주가를 5.6% 상승시켰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 가이던스를 상향했지만 AI 설비 투자 수급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돼 목표가를 크게 낮췄다.
SK텔레콤은 KT 가입자 이탈의 반사 이익으로 점유율을 회복하며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삼성SDI는 ESS와 BBU 수요 확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실적 회복이 전망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고마진 매출 확대와 공장 증설 효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현대로템 역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삼성전기와 대덕전자를 집중 매수한 반면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네이버, 에이치디건설기계, 엘에스, 지에스건설 등은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관은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두산 등에 대해서는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종목별 수급 차별화를 보였다.
미국의 구리 관세 이슈로 인해 풍산은 단기적인 부담이 예상되나, LS전선 등 전력망 관련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더라도 전력기기 업체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에 미치는 실질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LS ELECTRIC,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전력기기 종목에 대한 매수 의견이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