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과 주요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경영 독립성 확보, 주주환원 확대, 사업재편 방향을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그룹 경영지원협의체의 부당한 경영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변화를 촉구했으나, 태광산업은 이를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경영 방해로 규정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은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두고 정면 충돌하며 갈등을 심화하는 양상이다.
하나오피스리츠가 기초자산인 태광타워를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과 달리, 별도의 자산 매각 없이 유동성을 확보했다. 핵심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재무 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리츠의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배당 기대감과 기업 가치 유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휴비스와 태광그룹이 고기능성 소재 및 자동차 산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휴비스는 화학 재생 원료를 활용한 저융점 섬유 '에코에버'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중이다.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태광산업이 경영난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동성제약을 인수한 후, 신속한 경영진 선임과 체질 개선을 통해 11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종료했다. 이번 조치로 동성제약은 법적 관리 상태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으며, 주력 제품인 정로환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사업 재기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의 전략적 인수가 동성제약의 기업 가치 회복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태광산업이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손잡고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인 넥스플렉스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넥스플렉스는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에 연성동박적층판(FCCL)을 납품하고 있는 핵심 공급사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태광산업의 기존 화학 사업 부문과 첨단 소재 분야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기존 밸류업 계획이 부실하다고 비판하며, 배당 성향 확대와 5대 1 액면분할을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2030년까지 배당성향을 40%로 높이는 로드맵 마련을 요구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습니다. 트러스톤은 회사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익잉여금 4조원을 보유하고도 적자를 핑계로 주주환원을 외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극단적 저평가 해소나 이행 의지가 없는 부실 보고서라며 이사회에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소극적 배당과 자사주 소각 회피, 자본비용에 못 미치는 ROE 목표 등을 문제 삼아 다음 주 중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을 담은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자산과 기업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자산 증가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이 임박해, 향후 규제 강화와 성장 전략의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기업·종목분석
부정
TKG태광, TKG애강 상장폐지 공개매수 실패
TKG태광이 자회사 TKG애강의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서 목표 수량 확보에 실패했다. 매수 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동전주 퇴출 규제 강화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최종 지분율은 68.96%에 그쳤다.
기타
중립
TKG태광 지배구조 변화와 상속 이슈
고 박연차 창업주 별세 후 1조원이 넘는 TKG태광 주식 상속을 계기로, 장남 박주환 회장이 1인 체제를 빠르게 구축했다. 상속세 납부와 지분 정리를 통해 박 회장은 지분을 61.64%까지 확대했고, 모친과 세 누이의 지분은 크게 줄었다. 이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과 주식담보대출 등 다양한 전략이 동원되었다.